소곤소곤 레터 뉴스레터를 통해
하루의 모든 이슈를 한눈에 담아가서
어디서 어떤 사람을 만나든
쉽게 대화할 수 있습니다 |
|
|
"하나님도 한 분이고 종교 경서도 천국도 하나인데 왜 싸워야 하나. 종교인은 종교인 답게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 가야 한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만희 총회장·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19일 ‘한국 교회가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여년 목회를 해온 한 목회자가 신천지예수교회와의 말씀 교류를 통해 얻었던 경험을 간증하기도 했다. 그는 “목회자라면 누구나 설교 스트레스로 골머리를 앓는다. 신천지예수교회와 MOU 체결 후 설교 문제에서 해방됐으며, (설교내용에)소속 교인들의 만족도가 높고, 무엇보다 설교하는 내가 먼저 은혜를 받는다”고 말했다.
|
|
|
오늘의 소곤소곤 레터
종교소식
(1) 한기총, 이단 규정 구태 반복
(2) “교회 세습 반대·에큐메니컬 정신 회복하라” 외침에도… 청년에 등 돌린 NCCK
(3) 외세 침략 끝나니 종교로 내전… ‘수난의 땅’ 아프간
(4) “쿠란 불태워 이슬람 모독”...이라크 시위대, 스웨덴 대사관 습격
사회 이슈
(1) 충북, 이차전지·바이오 특화단지 동시 지정
(2) "한 자리에서 고기 4㎏ 혼자…" 갈비뼈 사자 근황은?
(3) ‘이상면의 천지분간’ 20일 인문학 특강 제174회차
(4) 베이비박스 ‘그 후’, 아이들은 어디로 가나
(5) 열섬에 갇힌 미국… ‘47도’ 피닉스, 20일째 폭염으로 역대 신기록
|
|
|
한국교회 보수 연합기관들의 ‘이단 규정 여부’가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한교연은 지난 7일 김 목사가 총회장으로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성서총회를 회원으로 받아들였다.
반면 한기총은 같은 날 긴급 임원회에서 김 목사에 대해 “비성경적 신학 사상을 가진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단’ 규정과 함께 회원에서 제명할 것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고 밝혔다.같은 날 이뤄진 양측의 다른 행보로 이단 규정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한국교회 고질적 병폐인 금품 수수, 이단 로비 의혹까지 제기되는 등 갈등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
|
|
“교회 세습 반대·에큐메니컬 정신 회복하라”
외침에도… 청년에 등 돌린 NCCK
|
|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실행위원회가 청년들의 적극적인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김종생 목사를 새 총무로 세우는 일에 뜻을 모았다.
김 목사를 반대하는 이유는 그가 교회 세습 문제로 논란이 불거진 명성교회와 연관돼 있기 때문이다.
이날 현장에서도 반대의 목소리가 나왔다. 회의를 진행한 강 목사는 반대 의견을 제시하는 이들에게 발언권을 주지 않으려고 했고 “이게 민주주의냐. 지금 반대하는 사람 있는데 반대 얘기도 들어봐야지 않겠냐”는 호소에도 “찬반 토론을 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며 대화를 거부했다.
반대 의견을 내던 청년들은 김 목사가 다수의 찬성표를 얻는 것으로 결론이 나자 회의장을 빠져나갔다. 김 목사는 오는 8월 3일 열리는 임시총회에서 최종 통과가 되면 총무에 오르게 된다. 이번 사태로 한국 사회의 민주주의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목소리를 내왔던 NCCK로서는 앞으로의 대외 활동에도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기사 : 서울신문 |
|
|
외세 침략 끝나니 종교로 내전…
‘수난의 땅’ 아프간
|
|
|
아프가니스탄은 세계에서 주목받는 대표적인 분쟁지역이다. 아프가니스탄 분쟁 양상은 국내적으로는 급진적 이슬람원리주의 반정부 세력(탈레반) 대 온건 이슬람의 정부 세력 간의 대결 형식을 띠고 있는 한편 세계적인 차원에서는 테러와의 전쟁 일환으로 전개되고 있다.
분쟁은 최근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비정부기구(NGO)인 국제위기감시기구(ICG)는 ‘2022년 주목해야 할 10대 분쟁’으로 아프가니스탄을 꼽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21년 이슬람 근본주의 무장조직 탈레반의 카불 입성 이후 아프가니스탄은 가난, 갈등, 분쟁, 테러의 고통을 온몸으로 겪고 있다. 서방의 제재로 식량 보건서비스 등은 한없이 부족하고, 인권 상황은 최악의 상황이다.
분쟁을 피해 고향을 등진 피란민이 350만명 식량 지원 등이 필요한 인구도 2400만명에 이른다. 이는 러시아의 침공 이후 발생한 우크라이나 국내 피란민 700만명보다 80만명 이상 많은 수치다.
|
|
|
“쿠란 불태워 이슬람 모독”...
이라크 시위대, 스웨덴 대사관 습격
|
|
|
20일 새벽 쿠란 소각에 분노한 시위대가 바그다드에 있는 스웨덴 대사관 벽을 기어오르고 불을 질렀다.
이날 시위는 이슬람교 반외세 성향 시아파의 한 지지자가 텔레그램을 통해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시위대가 대사관 일부를 불태운 후 대사관 주변에서 철수했다고 전했다.
과격 시위의 배경에는 지난달 28일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의 한 이슬람 예배당(모스크) 외곽에서 발생한 쿠란 소각 사건이 있다. 스웨덴 당국이 허가한 집회에서 이라크 출신 기독교 신자 살완 모미카는 쿠란을 찢고 불태웠다.
스웨덴 외교부는 “대사관과 외교관에 대한 공격은 비엔나협정의 심각한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이라크 외교부도 “사건을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면서 “주동자를 찾아 법에 따라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기사 : 이투데이 |
|
|
충북도가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동시 지정됐다.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엔 청주와 포항, 새만금, 울산(이상 이차전지), 천안·아산(디스플레이), 용인·평택과 구미(반도체)가 지정됐다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입지는 LG화학, 대웅제약, GC녹십자 등 앵커 기업이 있는 청주 오송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 주력산업이 미래를 향해 크게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든 뜻깊은 날"이라면서 "이차전지 1등 지자체 충북의 위상이 더 확고해 졌다"고 반겼다.
기사 : 충청일보
|
|
|
"한 자리에서 고기 4㎏ 혼자…"
갈비뼈 사자 근황은?
|
|
|
늑골이 드러날 정도로 말라 시민들의 걱정을 샀던 수사자가 보금자리를 옮긴 후 건강을 되찾은 모습이 공개됐다. 답답한 실내를 떠나 바람을 실컷 느끼며 살라는 의미의 '바람이'라는 이름도 생겼다.
바람이는 7년 동안 비좁은 우리에서 자랐다. 좁은 철장 안에서 지나치게 말라 있는 모습이 시민들에 의해 포착돼 공론화 됐고 계속되는 논란에 당시 동물원 측은 "동물원 운영은 어려웠지만, 사자를 굶긴 적은 없다"며 '학대는 없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그 후 사자 바람이는 지난 5일 경남 김해시 부경동물원에서 충북 청주시 청주동물원으로 보금자리를 옮겨 생활하고 있다.
기사 : NEWSIS |
|
|
‘이상면의 천지분간’ 20일 인문학 특강 제174회차
|
|
|
새로운 혜안을 일깨워주는 인문학 특강 ‘이상면의 천지분간’이 20일 오후 5시 제174회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는다.
‘이상면의 천지분간’은 지난 2020년 3월 19일 첫 방송을 시작해 현재까지 달려왔다.
한편 ‘이상면의 천지분간’은 천지일보 홈페이지와 유튜브(클릭)를 통해 시청가능하다.
|
|
|
1,095명. 태어났지만 출생 신고가 안 된 아이들 중에 경찰에 수사 의뢰된 수이다. 이 가운데 55%, 601명은 베이비박스 같은 곳에서 발견되거나 유기됐다.
열악한 양육 환경이라도 베이비박스에 유기했던 아이를 부모가 다시 데려가는 비율은 20% 정도이고, 절반 이상은 시설로 보내지고, 나머지는 입양 기관에 보내진다.
출생 미신고 아동 사건 이후, 국회는 신속한 논의를 거쳐 출생통보제를 통과시켰지만 태어난 아이들을 어떻게 키울지에 대해선 제대로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의 한부모 가정 아동 빈곤율은 48%, OECD 국가 중 4번째로 높다.
기사 : KBS뉴스
|
|
|
열섬에 갇힌 미국… ‘47도’ 피닉스,
20일째 폭염으로 역대 신기록
|
|
|
강한 고기압이 고온의 공기 덩어리를 가두는 ‘열돔(heat dome)’이 미국을 덮치면서 남부 피닉스에서 역대 최장 폭염 기록을 잇달아 갈아치우고 있다.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경우 섭씨 47도로 20일째 43도 이상을 기록하면서 18일 연속 43.3도 이상을 기록한 지난 1974년 6월 대기록을 깼다.
이번 괴물 폭염의 원인으로는 아래 지역으로 비와 찬 공기의 유입을 막는 열돔(Heat dome)이 지목된다.
이 열돔은 서부 캘리포니아주 데스 밸리 지역 기온을 지난 90년 동안의 기록적인 온도인 53도까지 치솟게 했다.
우드웰 기후연구센터의 선임 과학자 제니퍼 프랜시스 박사는 “이 온도는 지구가 지난 10만년 동안 경험한 것 중 가장 뜨거운 온도”라고 설명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