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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곤소곤 레터
종교소식
(1) 예장통합 임원, 세습논란에도 결국 명성교회 옹호 (2) 10년 뒤 선교사 절반 사라져...KWMF, 차세대 선교사 충원 확대 (3) 통일교 강연 두 번하고 25억 받았다…트럼프 수입 내역 깜짝 (4) 성당으로 옮긴 ‘주어사 해운대사 비’ 불법반출 의혹 더 커졌다
(5) 기독교복음선교회 회원들 "정명석 목사 왜곡보도 규명" 촉구
사회이슈
(1) 집중호우에 열차도 멈춰… 승객들, 열차 지연에 ‘발동동’ (2) "창문깨고 버스 탈출 중" 딸의 마지막 문자…오송 유족 오열 (3) 尹, 젤렌스키와 정상회담… “‘생즉사 사즉생’ 정신으로 연대” (4) 소비자물가 선행지표 ‘생산자물가지수’ 3개월 연속 하락할까 (5) 물웅덩이 지날 땐 저단기어로 한번에…장마철 운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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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임원, 세습논란에도 결국 명성교회 옹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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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가 오는 9월 정기 총회 장소를 세습 논란에도 불구하고 서울 명성교회로 확정한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
“코로나19를 거치며 한국교회 출석 성도가 2~30%나 감소한 위기의 상황 속에서 성경에서 말하는 대로 용서·치유·화해를 통해 하나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예장통합은 올해 총회를 통해 말씀과 개혁정신 회복을 이루겠다는 다짐도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총회에서 목사와 장로 1만여명이 모이는 영적 대각성 집회를 비롯해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에 복음을 전한 해외 교회 지도자들을 초청,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김 목사는 명성교회가 1만명 이상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장소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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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뒤 선교사 절반 사라져...
KWMF, 차세대 선교사 충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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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168개국, 2만여 한국인 선교사 네트워크인 한인세계선교사회(KWMF, 대표회장 방도호)가 다음세대 선교사 동원에 힘쓰기로 했다.
최근 선교계는 다음세대 선교동원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KWMF뿐만 아니라 KWMA도 지난 제8차 세계선교전략회의(NCOWE)에서 다음세대 선교동원을 별도 트랙으로 다뤘다.
선교계의 이같은 행보는 향후 10년 이후 전체 파송 선교사의 절반이 사라지는 등 국내 선교계를 둘러싼 위기의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KWMA 2022 한국선교현황 보고에 따르면 10년 이후 만 명의 선교사가 은퇴한다. 반면, 현재 MZ세대로 대표되는 새로운 선교사들의 유입은 불투명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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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강연 두 번하고 25억 받았다…
트럼프 수입 내역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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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퇴임 후 통일교 측으로부터 강연을 대가로 약 25억원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13일(현지시간)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이 공개한 세부 수입 내역을 인용해 그가 퇴임 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이 주관한 두 차례 행사에서 강연하고 그 대가로 200만 달러(약 25억4000만원)를 받았다고 전했다.
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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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으로 옮긴 ‘주어사 해운대사 비’
불법반출 의혹 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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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가 서울 양화진 성당에 보관하고 있는 여주 주어사지 ‘해운대사의징비’의 이운 배경이 불투명한 가운데, “절터 인근 논에 있던 해운대사비를 논 주인으로부터 기증받은 것”이라는 가톨릭계의 주장을 의심할 수 있는 사진이 발견돼 관심을 모은다.
비문을 통해 해운대사비는 1638년 5월경 수견천심 스님이 은사인 해운대사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이 확인된다. 남씨는 자신이 촬영한 사진에 대한 설명에서 “여주군 주어사 절터 아래에 있는 석비, 1962년 2월 촬영”이라고 밝혀 해운대사의 비가 이때까지 폐사된 주어사의 입구에 멀쩡히 서 있었음이 명확히 드러난다.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는 2017년 4월 천주교 서울대교구에 공문을 발송해 “소유자 동의 없이 반출된 ‘해운대사의징비’의 환수”를 요구했다.
천주교서울대교구 관계자는 2021년 불교계의 반환요구가 다시 제기되자 불교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논에 있던 해운대사비를) 논 주인으로부터 (합법적으로) 기증받은 것”이라고 주장하며 재차 반환요구를 거부했다.
민학기 변호사는 “논에 있었다는 주장을 납득하기 어렵지만, 설령 논에서 발견됐더라도 원소유자의 확인절차도 없이 문화재를 임의로 옮기는 것은 현행법에 저촉될 수 있다”며 “이번에 발견된 사진이 가톨릭계가 멀쩡한 해운대사비를 고의로 반출했다는 것을 입증할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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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선교회 회원들
"정명석 목사 왜곡보도 규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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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선교회(세칭 JMS)는 7월16일자 보도자료에서 “기독교복음선교회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16일 오후 3시 서울 종각 근처에 있는 세계적인 OTT(Over-the-top) 한국지사 건물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우리는 실천 신앙의 삶을 사는 성도들로서 미디어에 의해 자행된 폭력과 누명을 참지 못하고 진실을 외치기 위해 뛰어나왔다!"고 밝혔다. 이 집회의 현장에는 300여명의 회원이 집합, A언론매체와 OTT(Over-the-top) 기업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 모임을 생중계하기 위해 몰려온 유튜버들도 있었다.
선교회 회원들은 행사에서 올해 3월 언론매체와 OTT(Over-the-top)를 통한 “미디어의 조작, 왜곡 보도와 현 정명석 목사 재판 과정에 드러난 불공정성’을 규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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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에 열차도 멈춰…
승객들, 열차 지연에 ‘발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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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 안에는 지연된 열차를 기다리는 승객들로 붐볐다. 승객들은 하나같이 열차 출발 안내 전광판을 주시했고, 전광판을 통해 열차 출발 지연시간을 확인한 승객은 한숨을 내쉬었다. 역사 내 의자는 이미 만석이었고, 기다리다 지쳐 바닥에 주저앉은 승객들도 보였다.
전광판 옆 화면에선 ‘전국적인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운행을 위해 고속열차를 제외한 일반열차 운행이 중지됐습니다. 일반열차 이용 고객께서는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거나 역 직원의 안내에 따라 주길 바란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또한 역사 내에선 “현재 우리 역에서 열차를 이용할 고객께서는 역 전광판과 안내 방송을 통해 열차 운행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는 안내 방송을 계속해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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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깨고 버스 탈출 중"
딸의 마지막 문자…오송 유족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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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 희생자 6명의 시신이 발견된 16일 오전, 시신이 이송된 청주 하나병원 응급실 앞은 유족들의 흐느낌과 탄식이 끊이지 않았다.
초조하게 구급차를 기다리던 유족들은 하얀 천에 싸인 시신이 응급실로 향할 때마다 병원 바닥에 주저 앉아 눈물을 터뜨렸다.
하나노인전문병원에 안치된 안모(24·여)씨의 외삼촌 이경구(49)씨는 안씨가 탔던 747번 버스가 침수지역 우회를 위해 노선을 변경한 데 대해 분통을 터뜨렸다. 이씨는 “조카가 최근 대학 졸업 후 취업해 친구들 4명과 함께 여수 여행을 위해 오송역을 가던 길에 사고를 당했다”며 “사전에 지하차도를 통제했다면 침수 위험이 있는 지하차도로 버스가 우회하는 일은 없었을 것 아니냐”고 말했다.
충북대병원엔 사고 당일 같은 버스에 탑승해 함께 출근하던 친구 박모(76·여)·백모(72·여)씨가 나란히 안치됐다. 이들은 아파트 미화원으로 함께 일하던 친구 사이로, 적지 않은 나이에도 주6일 근무를 할 만큼 생활력이 강했다고 한다. 당시 박씨, 백씨와 함께 출근하던 또 다른 친구 B씨의 경우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한다.
기사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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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젤렌스키와 정상회담…
“‘생즉사 사즉생’ 정신으로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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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국은 정상회담에서 한국의 우크라이나 지원, 재건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러시아의 불법 침략으로 인해 무고하게 희생된 우크라 시민들과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우크라 젊은이들, 유가족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즉사 사즉생 정신’으로 우리가 강력히 연대해 함께 싸워나간다면 우리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우크라이나 자유와 평화, 번영을 가꾸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우크라이나와 함께 세계 자유, 평화, 번영에 함께 기여하는 믿음직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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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선행지표
‘생산자물가지수’ 3개월 연속 하락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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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21일 ‘6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발표한다.
* 생산자물가지수란?
국내 생산자가 시장에 출하하는 상품의 평균적 가격을 측정하기 위해 작성되는 물가지수다.
소비자물가보다 최소 1개월 선행하는 지수로 꼽히고 있다.
5월 생산자물가지수는 4월보다 0.3% 떨어져 두 달 연속 내림세를 유지했다. 대부분 국제 유가 하락 덕이지만, 작년 5월과 비교하면 0.6% 높았다.
생산자물가가 6월까지 석 달 연속 떨어질 경우 소비자물가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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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웅덩이 지날 땐 저단기어로 한번에…장마철 운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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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많이 내릴 때는 운전도 더욱 조심해야 하는데 많은 비가 내릴때 운전석에 있다면 적어도 20% 이상 속도를 줄이고, 차간 거리를 평소보다 1.5배 확보해야 한다.
집중호우로 물이 범퍼까지 차오르게 되면 1단 또는 2단 기어로 변환한 뒤 10~20km 저속으로 한번에 지나가야 한다.
중간에 기어를 바꾸거나 차를 세우면 엔진이 멈출 수도 있다.
빗길은 시야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고속도로 운행 중 사고로 정차시 안전한 도로 밖으로 대피하고, 물이 바퀴 높이 3분의2 이상 차오르면 차를 버리고 빠져나와 대피해야 한다.
차량이 물에 잠겼다면 절대 시동을 켜지 말고 보험사 등에 연락해 곧바로 견인해야 한다.
기사: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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