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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답 찾아 머리 맞댄 ‘HWPL 국제법 평화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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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대표와 세계적인 국제법 권위자들로 구성된 HWPL 국제법 제정 평화 위원회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차에 걸친 장시간 회의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현재 국제 정세에 필요한, 보다 실효성 있는 국제법 조항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이만희 대표는 이번 회의에서 특히 전쟁이 발발하는 원인의 약 80%에 해당하는 종교 갈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법에 종교에 대한 내용이 꼭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평화 위원회는 3일 동안 가장 예민하고 중요한 종교 문제에 대한 열띤 토론을 거쳤고, 이 대표가 제시한 방향에 따라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최종안을 완성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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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곤소곤 레터
종교소식
(1) 교황 "그리스·伊, 산불·폭우 피해 깊이 우려"... 기후변화 대응 촉구
(2) “종교·민간 차원 교류, 인도주의적 지원 위해 대화 호소”
(3) ‘죽음의 땅’ 소말리아 내전, 종교 충돌로 번져
사회 이슈
(1) 청주시설관리공단, 8월2일까지 노상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2) 코로나 끝난줄 알았더니… 재유행 본격화
(3) LH에서도 ‘순살아파트’ 15곳 있었다… 5곳은 이미 입주 마쳐
(4) "자동차대출 대신 받으면 고수익 떼 주겠다"... 속지 마세요
(5) 유통업계, 환경에 대한 노력 잇는 '꼬꼬플' 트렌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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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그리스·伊, 산불·폭우 피해 깊이 우려"...
기후변화 대응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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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뉴스에 따르면 교황은 28일 그리스 주교회의 의장인 페트로 스테파노 주교와, 이탈리아 주교회의 의장인 마테오 주피 추기경에게 보낸 전보에서 “이탈리아와 그리스에서 폭우와 산불로 피해가 커지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적었다.
그리스는 연일 40도에 육박하는 폭염 속에 수백여건의 산불까지 발생, 광대한 숲이 파괴되고 사망자가 속출하는 국가 비상상태를 맞고 있다.
교황은 재난으로 피해를 본 사람들을 위로하고 아낌없는 도움을 준 소방관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축복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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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민간 차원 교류, 인도주의적 지원 위해 대화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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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공동대표의장 진우 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가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위해 남북 당국이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종지협 7대종교 대표들은 성명을 통해 “최근의 남북관계는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지금까지 쌓아온 남북 간의 평화는 물론 경제마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남북 당국은 한반도의 긴장 해소와 평화 정착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화에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한반도의 평화는 궁극적으로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지향하고 있다.”며 “우리민족 통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다양한 차원의 교류 협력, 종교와 민간 차원의 교류 협력과 인도주의적 지원 사업이 재개되고 지속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했다.
기사 : 불교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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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땅’ 소말리아 내전, 종교 충돌로 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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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내전은 나이지리아 분쟁과 함께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가장 높은 단계인 ‘전면전(全面戰)’급으로 진행되고 있다.
소말리아의 한 기독교인은 “소말리아의 기독교인은 누구도 신뢰할 수 없다. 단 한 번 누군가를 잘못 믿는다면 문자 그대로 무슬림들에 의해 머리가 날아갈 수 있는 곳이 소말리아”라고 말한 바 있다.
알 샤바브는 이들이 이슬람으로 개종하면 살려준다고 회유했지만, 개종을 거부하자 즉시 처형했다. 이러한 탓에 2023년 기준 소말리아는 기독교 박해 국가 중 2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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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설관리공단,
8월2일까지 노상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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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여름휴가 성수기를 맞아 오는 8월 2일까지 노상 공영주차장 11곳(671면)을 무료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단 시외버스 환승주차장과 도매시장 부설주차장은 정상 운영된다.
기사 : 충청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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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4만 7천여명을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월 3째주 주간 일 평균 확진자는 3만 8809명으로 직전 주 일 평균 2만 7955명과 비교해 38.8% 증가했다. 4주째 증가세다.
지난 6월 일상회복 선언 이후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적극성이 떨어졌을 것을 고려하면 숨은 감염자는 더 많은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오는 10월 오미크론 XBB 계열 변이를 기반으로 한 새 백신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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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에서도 ‘순살아파트’ 15곳 있었다…
5곳은 이미 입주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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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검단 GS 신축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철근 누락 사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아파트에서도 무더기로 발견됐다.
“무량판 구조로 설계된 아파트 91개 단지 가운데 15개 단지에서 전단보강근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앞서 LH는 지난 4월 공사에서 발주한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무량판공법이 적용된 LH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전수 검사했다.
무량판구조는 무게를 버티는 보 없이 기둥에 직접 슬래브를 지지하기 때문에 기둥이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철근을 튼튼하게 감아줘야 한다.
이 중 10곳은 설계 미흡으로 철근이 빠져 있었다. 구조계산이 제대로 되지 않았거나, 구조계산은 제대로 됐으나 설계 도면에 전단보강근 표기를 빠뜨린 사례인 것이다. 남은 5곳은 시공이 미흡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입주가 이미 진행된 단지는 5개 단지다. 4개 단지는 입주자와 협의 또는 정밀안전진단을 추진하고 있다. LH는 진단 결과에 따라 추후 보완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나머지 1개 단지는 현재 보완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민간 발주 아파트 100여곳에 대한 안전점검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때문에 철근 누락 아파트가 추가로 발견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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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대출 대신 받으면 고수익 떼 주겠다"... 속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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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업을 하나 하려고 하는데, 네가 대출받아 차 한 대만 사 주면 나중에 비싸게 팔아서 큰 몫 떼 줄게. 대출 원리금도 어차피 내가 갚을 거니까 걱정하지 마."
지인 제안에 솔깃해진 A씨는 한 캐피털 모집인을 통해 중고차대출을 직접 신청했다.
그러나 차량을 건네자마자 지인은 잠적했고, A씨에게 남은 건 빚더미뿐이었다.
금융감독원은 30일 "고수익을 보장한다면서 소비자에게 대출·할부·리스 등 자동차금융을 이용해 차량을 구입하도록 유도하고 이를 편취한 후 잠적하는 사기 사건이 지속 발생하고 있으니 더욱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제는 자동차금융 사기로 밝혀지더라도 A씨처럼 본인이 직접 계약했다면 구제를 받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당국은 자동차금융 상품 설명서에 주요 사기 유형과 주의 문구를 명시하고, 소비자가 안내 내용을 읽고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절차를 새로 만들기로 했다. 또 자동차금융을 2건 이상 이용하는 경우 소비자에게 사기 가능성을 안내하는 메시지를 금융회사가 자동으로 발송하도록 할 예정이다.
기사 : 한국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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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환경에 대한 노력 잇는 '꼬꼬플' 트렌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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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플라스틱 쓰레기양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이를 절감하기 위한 기업과 소비자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21년까지 11년 동안 국내에서 배출된 플라스틱 쓰레기 총량은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배달음식, 택배 이용 증가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우리나라에서 배출된 플라스틱 포장재 폐기물의 양은 이전에 비해 8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유통업계에서는 꼬리에 꼬리를 물며 지속적으로 플라스틱 절감에 나서는 일명 ‘꼬꼬플’ 트렌드가 이어지며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경각심이 날로 커지며, 다수의 기업들이 의미 있는 환경 관련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한국 코카콜라는 다시 음료 페트병으로 돌아오는 ‘보틀투보틀’ 순환경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원더플 캠페인(이하 ‘원더플 캠페인’) 시즌 4를 진행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2003년부터 꾸준히 ‘이니스프리 공병 수거 캠페인’을 진행하며 플라스틱 공병을 수거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수거된 화장품 공병은 총 2471톤에 달한다. 수거된 화장품 공병은 재활용되거나 예술 작품으로 업사이클링 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재탄생됐다.
업계 관계자는 "유통업계가 국내 플라스틱 쓰레기의 심각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꼬리에 꼬리를 무는 플라스틱 절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 : 오피니언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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