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여 명을 대상으로 종교적 믿음에 관해 질문한 결과, 다수가 현재의 종교적 정체성이 어린 시절에 비해 달라졌다고 답했다.
그중에서도 홍콩과 한국은 각각 53%의 응답자가 아예 무교로 돌아서는 등 종교적 정체성이 바뀌었다고 답해 1위를 차지했다.
그 이유에 대해 ‘준’이라는 청년은 “기독교는 흑과 백, 옳고 그름 등을 매우 분명하게 가른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세상에 나가 사회를 관찰하고, 여러 배경을 지닌 사람들을 만나면서 사실 세상엔 회색지대가 더 많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고 답했다.
기사 : B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