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개신교단인 남침례회(SBC)에서 여성 목사 안수를 영구적으로 금지하는 헌법 개정안이 부결됐다.
‘침례교 신앙 및 메시지(BFM) 2000’에서는 목사와 관련해 “목사직을 수행하고 목사의 기능을 수행하는 남성”을 의미한다고 명시했다.
제6조에서는 “성경의 직분은 목사와 집사이며, 집사직은 남성과 여성 모두 교회에서 봉사할 수 있는 은사를 받았지만 목사직은 성경에 의해 자격을 갖춘 남성으로 제한된다”고 언급하고 있다.
지난해 여성 목사 안수를 허용한 교회들이 제명된 후 이 개정안 투표가 이뤄졌다.
기사 : 천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