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을 보살펴주겠다며 교회로 데려온 뒤 쇠창살에 감금하고 폭행한 60대 목사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A 씨는 2021년 7월부터 약 1년2개월 간 청주의 한 교회 내 정자에 쇠창살을 설치해놓고 중증 지적장애인 B 씨(50대)를 감금하고 둔기로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다.

이 일로 B 씨는 하반신 일부가 마비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또 지난 1월 교회 내에서 숙식하는 다른 장애인 C 씨에게 현금 20여만 원과 체크카드를 빼앗은 뒤 폭행하거나 이들의 기초생활수급비와 간병 급여 등을 가로챈 혐의도 있다.

A 씨는 요양병원 등을 돌며 장애인들에게 잘 보살펴주겠다고 말한 뒤 B 씨와 C 씨를 비롯한 다수의 장애인을 자신의 교회로 데려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 : 뉴스1

JMS ‘2024 생명의 날’ 기념행사...“자연성전에 2만 명 운집”

기독교복음선교회(공식 명칭 CGM, 통칭 JMS)는 3월16일 보도자료에서 “기독교복음선교회는 3월 16일 충남 금산에 위치한 월명동 자연성전에서 ‘생명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면서 “올해 행사의 주제는 ‘휴거와 생명의 날’이었다”고 전했다.

1부 행사가 시작되자 선교회에서 가르치는 ‘휴거’에 대한 교리를 설명하는 기획영상이 상영됐다. 영상에 의하면 기성 기독교는 예수님이 눈에 보이는 육신의 형태로 재림하여 믿는 성도들의 육신만 천국으로 끌어올린다는 ‘공중 휴거’를 주장해왔다.

반면 정명석 목사는 영(靈) 다시 오신 예수님이 시대 사명자(使命者)를 통해 하는 말씀을 듣고 사람의 생각과 행실이 변화되는 ‘지구 공중에서의 휴거’이며, 영이 생명권으로 신부의 차원으로 부활을 거듭, 천국으로 가는 것임을 46년간 외쳐왔다.

기사 : 브레이크뉴스

‘청주페이 플러스 샵’, 소상공인 상품 쇼핑몰 운영

‘청주페이’ 앱(APP)에서 청주지역 소상공인 업체 상품 구입이 가능해진다.

청주시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청주페이 앱 안에 ‘청주페이+샵’(청주페이 플러스 샵)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모든 회원에게 5천원, 7천원, 1만원의 3종 할인쿠폰 팩이 발행되고, 3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매일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특정 상품을 100원(배송비 포함)에 구입할 수 있는 초특가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4월 30일까지 구매이력(구매 총가격순)이 가장 높은 3명을 선정해 1등 30만원, 2등 20만원, 3등 10만원의 청주페이 특별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기사 : 브레이크뉴스

청주시, 무심천 산책로·자전거도로 이원화 완료

충북 청주시는 무심천변 일부 구간에서 산책로·자전거 도로 이원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장평교-제2운천교 7.5㎞ 구간이다. 해당 구간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분리되지 않아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크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기사 : 충청매일

청주 대표 꿀잼축제 '무심천 푸드트럭 축제' 22일 개막

청주시가 올 한 해도 축제와 함께 꿈잼도시로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2024 벚꽃과 함께하는 제2회 청주 푸드트럭축제가 무심천 벚꽃길 개화기인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무심천변을 들썩이게 할 전망이다.

기사 : 중부매일

지난해 11월 익명의 고객 A씨는 서점 카운터에 봉투를 건네곤 말없이 사라졌다.

편지에 따르면 A씨는 고등학생이던 15년 전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책과 학용품을 여러 번 훔쳤다.

A씨는 “두 아이를 낳고 살다가 문득 뒤돌아보니 내게 갚지 못한 빚이 있다는 걸 알았다”며 “가족에게 삶을 숨김없이 이야기하고 싶은데 (가족들이) 잘못은 이해해줄 지언정 그 과오를 바로잡기 위해 내가 뭘 했는지 말하고자 하면 한없이 부끄러울 것 같았다”고 했다.

교보문고는 A씨의 돈 100만 원에 더 보태 200만 원을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할 예정이다.

기사 : 위키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