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북한을 또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지정했다. 2001년부터 현재까지 22년째다. 북한 내 기독교인들은 비밀리에 신앙생활을 하거나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감옥, 고문 심지어는 처형의 위험을 감수하며 살고 있다.
국무부는 같은 달 15일 ‘2022 국제 종교 자유 보고서’에서 “북한이 사상, 양심, 종교의 자유에 대한 권리를 거의 완전히 부인하고 있으며 반인도적 범죄에 해당하는 인권 침해를 저질렀다는 2014년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가 발표된 이후에도 상황이 근본적으로 변하지 않았다”며 북한의 종교 자유에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
기사 : 천지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