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청주페이 앱'을 결제 수단의 용도를 넘어 생활종합앱으로 거듭하기 위해 팔을 걷는다.
4일부터 기존 10%로 책정된 인센티브를 7%로 낮추고, 인센티브가 주어지는 충전 한도를 달마다 5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3일 처음으로 선보인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 '온 시장'과 비슷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확대 운영하는 게 핵심이다.
또한 앱 내 쓰레기 배출 시간과 방법을 알려주는 '버릴시간'이라는 기능처럼 시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공공정책 홍보 창구도 신설한다.
개별적으로 쌓은 각종 신용카드 마일리지를 청주페이로 전환해 사용토록 시스템을 구축한다.
QR코드 결제로 제한됐던 모바일 결제 시스템도 정비해 실물 카드 없이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하도록 추진한다.
기사 : 충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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