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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클릭
종교
(1) 조계종-태고종 ‘선암사’ 소유권 법적 분쟁, 71년 만에 마침표
(2) 여의도순복음교회 삼형제, 어머니 유산 상속분쟁… 1심서 셋째 승소
사회 이슈
(1) 청주문화재단, 28~29일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가을:집,대성’
(2) “이스라엘軍에 식사 제공하다니”…중동서 맥도날드 불매운동
(3) 달의 나이 알고 보니 4000만살이나 더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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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태고종 ‘선암사’ 소유권 법적 분쟁, 71년 만에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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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 선암사 소유권 법적 분쟁이 71년 만에 한국불교태고종(태고종) 승리로 마무리됐다.
1970년 정부 조치로 선암사에 대한 재산관리권이 순천시에 위탁됐다. 이후 선암사 재산관리권은 순천시가, 소유권은 조계종, 점유권은 태고종이 행사하는 형태로 유지됐다. 그러다 1972년 조계종 선암사가 “선암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사찰로 등록돼있다”며 소유권 등기 변경 절차를 밟았다. 이후 등기상으로는 조계종 사찰이지만, 사찰 내부는 태고종 승려들이 점유한 형태의 갈등이 수십 년간 이어졌다.
대법원에서 기각까지 됐던 선암사 소유권 법적 분쟁은 재심 신청 각하에 따라 태고종 소유로 인정받게 되면서 조계종-태고종 간 선암사 소유권 갈등은 71년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기사 : 천지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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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삼형제,
어머니 유산 상속분쟁… 1심서 셋째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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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창립자 고(故) 조용기 목사의 세 아들이 어머니인 고 김성혜 전 한세대 총장의 유산을 두고 벌인 상속 분쟁에서 셋째 아들이 이겼다.
앞서 김 전 총장은 2020년 5월 유언공정증서를 작성하고, 세 아들에게 토지와 아파트, 자동차, 현금 등을 각각 상속했다.
또 증권 계좌 잔고와 채권 등은 삼남이 이사장으로 재직 중인 사회복지법인 그레이스빌 등에 넘겼다.2021년 2월 김 전 총장이 사망하자 장남과 차남은 더 많은 유산을 물려받은 삼남을 상대로 ‘유언 무효 소송’을 냈다.
기사 : 천지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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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재단, 28~29일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가을:집,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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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오는 28일, 29일 이틀간 오후 1시부터 대성동 122번길 일원에서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가을:집,대성’을 연다.
청주 원도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원도심골목길축제는 오랜 역사와 삶의 이야기를 간직한 골목들을 구석구석 거닐며 즐기는 도보형 축제로, 지난 5월 중앙동에서 진행된 ‘봄:중앙동화’를 시작으로 여름 문화재야행에 이어 이번 ‘가을:집,대성’으로 돌아왔다.
청주 대성동 122번길 일원을 무대로 한 이번 축제의 주제에는 세월을 머금은 동네 ‘대성’을 지켜온 다양한 형태·역사를 가진 ‘집’들과 그 안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집대성’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실제 거주하거나 활용하고 있는 공간들인 만큼, 이번 축제를 위해 청주시와 청주문화재단은 대성동 주민, 상권 등과 거버넌스를 구축해 세심하고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는 한편, ‘원도심 활성화 시민 공모’로 선정된 10개의 문화·예술단체와 연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기사 : 충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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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軍에 식사 제공하다니”…중동서 맥도날드 불매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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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간 중동전쟁으로 미국 햄버거 프랜차이즈 맥도날드가 중동 지역에서 된서리를 맞고 있다. ‘미국의 상징’으로 여겨지면서 중동 전역에서 불매운동이 벌어진 것이다.
21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불매 운동은 7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 이후 이스라엘 맥도날드 운영사가 군과 병원에 햄버거 등을 무료 제공한다고 발표하자 불이 붙었다.
주변 아랍국에서 ‘반(反)맥도날드’ 움직임이 번진 것이다. 이집트 유명 ‘틱톡커’ 아마드 나기가 9일 “오늘로 이 음식점(맥도널드)은 없어져야 하며 이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일”이라고 말한 영상은 조회수가 130만 회를 넘으며 불매운동의 불을 지폈다.
가자지구 알아흘리아랍병원 폭발 참사 직후에는 튀르키예 레바논 이집트 맥도날드 일부 지점이 공격을 받아 유리창이 깨지는 등 피해를 입었다.
중동 맥도널드 측은 황급히 이스라엘 맥도날드와 아무 관련이 없다고 밝히며 선을 그었다. 맥도널드 쿠웨이트는 성명에서 “이스라엘 운영사 방침은 아랍 운영사들과 전혀 합의된 바 없다”고 밝혔다.
기사 : 동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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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나이 알고 보니 4000만살이나 더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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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 세 번째 행성 지구의 유일한 위성 ‘달’은 인류의 탄생과 함께 신비의 대상이었다. 1969년 인류가 처음 달에 발을 내디딘 이후 달은 신화와 전설의 영역에서 과학의 대상이 됐지만 여전히 비밀에 싸여 있다. 달의 정확한 나이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과학자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달의 나이를 추정하고 있지만 들쭉날쭉하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인류가 달에서 가져온 운석 결정을 정밀 분석한 결과 달이 그동안 생각했던 것보다 4000만 년 더 오래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글래스고대,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대(UCLA), 노스웨스턴대, 시카고 필즈박물관, 시카고대 공동 연구팀은 달의 마그마 바다가 식은 후 생긴 결정을 분석한 결과 달은 최소한 44억 6000만 년 전에 형성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 알려진 달 생성 시점보다 약 4000만년 더 오래된 것이다.
연구를 이끈 필립 헥 시카고대 교수는 “이번 연구로 달의 연대측정이 더 정확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달은 지구에서 아직 풀리지 않은 문제들의 답을 제시해줄 수 있는 힌트인 만큼 이번 연구로 지구의 역사를 더 정확히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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