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지역의 역사적 가치가 있는 명소를 미래유산으로 지정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미래유산 그림과 사진 공모전을 진행, 홍보에 나선다.
5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 미래유산'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문화자원으로 홍보하기 위해 그림과 사진 공모가 진행된다.
그림은 초등학생 대상이며 사진은 누구나 가능하다. 타 공모전에 출품하지 않은 순수 창작물로 청주미래유산을 소재로 그림, 사진에 자유롭게 담으면 된다.
공모 참여 희망자는 31일까지 그림은 우편(청주시 청원구 첨단문화산업단지 문화재과), 사진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인 1점을 제출할 수 있다.
시상은 부문별 16명씩 총 32명을 선정하고 시상금은 총 390만원으로 최우수, 우수, 장려에 따라 10~20만원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 미래유산: 문화재와 달리 규제나 지원은 없으며 문화유산의 소중한 가치를 소유자가 스스로 보호하는 제도
기사: 아시아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