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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곤소곤 레터
종교소식
(1) 예장통합 교인 수 8년째 내리막길…2년 새 9만명 빠졌다
(2) NCCK 신임 총무에 김종생 목사…168명 투표해 찬성 97표로 가결
(3) ‘쿠란 소각 시위’가 쏘아올린 공… 외교 문제로 비화
(4) 무슬림 지역서 힌두 종교행렬…인도 뉴델리 근처 폭력충돌 6명 사망
(5) "성직자가 신앙과 멀어져"…교황, 교회 성학대 피해자 만나
사회 이슈
(1) '단톡방'으로 노선 변경 보고…청주 대중교통 재난 매뉴얼 엉터리
(2) 한·중·일 청소년, 무술문화로 청주에서 만난다
(3) 충북 청주시, 카약, 패들보드 체험 행사 진행
(4) 청주시, 7월 집중호우 피해 신고 내일까지 연장
(5) 불법 주·정차 신고에 ‘인도 포함’…첫날 시민 불편 여전
(6) 매일 200인분을 ‘0원’ 파는 부부 “나눌 때 더 많은 걸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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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교인 수 8년째 내리막길…2년 새 9만명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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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신교 장자교단 중 한곳으로 꼽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 교세가 8년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예장통합 통계위원회가 지난 1일 공개한 ‘2022 교세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교인 수는 230만 2682명으로 나타났다. 교인이 가장 많았던 지난 2014년 281만 574명에서 51만명 이상 줄어든 수치다.
통계위원회는 “지난 10년간 교인수 변동을 근거로 향후 변화를 예측한 결과, 전체 교인수는 2027년 200만명 이하로 떨어져 10년 뒤인 2033년엔 160만명 수준이 될 수도 있다”며 이번 총회 보고를 토대로 총회, 노회, 교회에 구체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기사 : 천지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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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신임 총무에 김종생 목사…168명 투표해 찬성 97표로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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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후보로 입후보한 김종생 글로벌디아코니아 상임이사가 3일 서울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 71회기 제1차 임시총회에서 총무로 선임됐다. 임기는 전임 이홍정 총무의 잔여 임기인 2025년 11월까지다.
NCCK는 이날 열린 임시총회에서 총회대의원 재적 271명 중 168명이 투표해 찬성 97표를 얻어 김종생 목사에게 총회의 중임을 맡겼다. 일부 참석자들은 결과가 발표되자 "NCCK를 해체하자" 등 격한 반응을 보이며 퇴장했다.
*이전 내용은?
- 지난달 20일 NCCK 71-3차 정기 실행위원회 회의에서 김 목사에게 63표 중 46표의 찬성표를 던져 총무 후보로 승인함에 따라 임시총회가 개최되었다.
- 김 목사가 대표로 있는 ‘빛과 소금의 집’이 명성교회가 세습 이후 세운 단체이다.
- 김 목사가 총무로 최종 선출되면 NCCK로서는 앞으로의 활동이 떳떳하지 못하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여론이 많았다.
기사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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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란 소각 시위’가 쏘아올린 공… 외교 문제로 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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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에 이어 덴마크 등 북유럽 국가에서 일어난 이슬람 경전 ‘쿠란(코란)’을 불태우는 반이슬람 시위가 튀르키예 등 이슬람권의 거센 분노를 사고 있다.
스웨덴과 덴마크 정부가 반이슬람 행위 금지를 검토하기로 한 가운데서도 쿠란을 불태우는 시위가 이어지자, 이슬람 국가들이 공동 대응에 나서는 등 외교적 갈등도 고조되고 있다.
덴마크의 민족주의 성향 정당인 인민당의 모르텐 메세르슈미트 대표는 외국 대사관 앞에서 쿠란 소각을 금지하자는 정부 제안에 대해 “충격적”이라며 “덴마크에선 쿠란이나 무슬림 규칙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에겐 표현의 자유가 있으며 이 자유는 우리가 찬성하지 않는 것에도 적용된다”고 했다. 덴마크에서 ‘언론 자유’ 운동을 주도하는 야코브 음창가마 변호사도 “덴마크 정부는 비참하게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기사 : 천지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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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 지역서 힌두 종교행렬…
인도 뉴델리 근처 폭력충돌 6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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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통신 등은 2일(현지 시간) 인도 수도 뉴델리의 위성도시인 하리아나주 구루그람에서 최근 일어난 힌두교도와 무슬림간 충돌로 지금까지 6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인도에서는 2014년 힌두 민족주의 성향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집권한 이래 힌두교도와 무슬림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인도 인구 14억명 가운데 80%는 힌두교도이고 2억명가량은 무슬림이다.
2020년 2월에는 힌두교도와 무슬림 간의 충돌로 53명 이상이 숨진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기사 : NEWS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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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가 신앙과 멀어져"…교황, 교회 성학대 피해자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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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AP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 소재 바티칸 대사관에서 성직자 성 학대 생존자 13명을 만나 한 시간가량 대화했다.
지난 2월 포르투갈 주교 주도로 시행된 전문가 조사 결과 1950년 뒤로 아동 최소 4815명이 사제와 다른 교회 관계자에게 성 학대를 당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보고서 발간 전 포르투갈 가톨릭교회 관계자는 성 학대 사건이 소수 아동 사례로 한정된다고 규모를 축소했다.
주교는 성 학대자로 지명된 사제를 사역에서 제외하지 않겠다고 했다. 또 피해자 보상도 법원의 사법적 판단이 나와야만 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교황이 도착하기 몇 시간 전 리스본 중심부에 "포르투갈 가톨릭교회에 의해 학대받는 4800명이 넘는 어린이"라는 광고판을 세웠다.
기사 : NEWS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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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톡방'으로 노선 변경 보고…
청주 대중교통 재난 매뉴얼 엉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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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 '단톡방' 채널에 의지했던 충북 청주시의 부실한 대중교통 운영 매뉴얼이 논란이 되고 있다.
대중교통과는 자연재해 매뉴얼에 따라 교통두절 지역 파악, 도로 및 교량 파손으로 시내버스 통행 불가 지역 파악, 도로시설과와의 협의를 통한 대체도로 지정·안내를 해야 함에도 폭우 당시 통제구간을 하나도 알지 못했다.
이는 수년 전부터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송업체 6개 사 관계자들과 청주시 대중교통과 직원들이 참여 중인 카카오톡 단체대화방(단톡방)에서만 버스 기사를 통한 제한적 정보가 오갔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고를 당한 747번 급행버스의 소속 회사는 단톡방에 우회 사실을 보고하지 않았다. 그보다 앞서 지하차도로 우회한 버스들도 단톡방에 노선 변경 임시 승인 신청하지 않았다.
결국 뒤늦게 미호천교 통제 사실을 파악한 청주시 대중교통과는 공평 2 지하차도 침수 9분 뒤인 오전 8시 49분 단톡방을 통해 지하차도 진입 금지를 권고했다. '지하차도 침수로 차량 통행이 불가하다'는 재난 문자 발송은 사고 발생 2시간 30여분 뒤였다.
기사 : 머니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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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청소년, 무술문화로 청주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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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국제한·중·일청소년무술문화교류대회가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9년째를 맞이한 국제청소년무술문화교류대회는 세계청소년들의 방문교류를 통해 서로의 전통무예와 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10개 무술·문화 종목에서 총 38개팀이 참여해 12부문에서 경연을 갖는다.
한국에서는 700명, 중국은 흑룡강성 33명, 우한시 36명, 일본 31명이 참여한다.
무술분야에서 한국은 합기도, 태권도, 삼보, 사예 부문에 참가한다. 일본은 거합도 시범단이, 중국에서는 중국무술팀이 자국의 무술을 펼친다. 문화부문에서는 한국이 댄스, 독주(피아노, 풀롯, 바이올린), 판소리를 비롯한 한국무용팀이 참여하며, 일본에서는 난타팀이, 중국은 독무, 독창, 무용팀이 참여해 경연을 치르게 된다.
본 대회가 끝나고 각국 청소년들은 2박 3일간 홈스테이를 통해 우리나라 가정의 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갖는다.
기사 : 중부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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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카약, 패들보드 체험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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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이달 7일부터 16일까지 상당구 청석굴 수변공원의 달천변에서 카약, 패들보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옥화구곡 관광길의 제1경인 청석굴이 위치한 상당구 미원면 달천변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카약 12대, 패들보드 15대로 운영되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영한다.
사전 예약은 오는 4일부터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 : 청주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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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7월 집중호우 피해 신고 내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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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신고기간을 4일 오후 6시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주택, 상가, 비닐하우스, 농경지, 농작물, 농기계 등의 피해를 본 시민은 피해 사진 등을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국민재난안전관리포털을 통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기사 : NEWS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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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주·정차 신고에 ‘인도 포함’…
첫날 시민 불편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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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일부터 불법 주·정차 신고 구역에 인도를 추가해 과태료 부과에 나섰지만, 여전히 인도 곳곳에 세워진 차량들로 인해 보행자들이 통행에 불편함을 겪었다.
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행안부는 8월 1일부터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로 과태료를 부과하는 구역에 인도를 추가했다. 지자체별로 다르게 적용된 불법 주·정차 시간 기준도 1분으로 통일했으며, 적발 시 과태료는 일반 승용차 4만원, 승합차 5만원이다.
기사 : 아시아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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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200인분을 ‘0원’ 파는 부부
“나눌 때 더 많은 걸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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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들고 가난한 이웃을 위해 매일 200인분의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베트남-멕시코 부부의 사연이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2일 현지 언론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부부는 지난 4년 동안 매일 새벽 5시면 호치민 투득 도매 시장에 가서 식자재를 구입한 뒤 부지런히 음식을 준비해 오전 8시 30분부터 사람들에게 배식을 시작한다.
킴씨는 “’나눔은 배려’라고 믿는다. 비록 무료로 음식을 제공하지만, 음식은 청결하고 영양가있게 정성껏 준비한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나눌 때 더 많은 것을 받는다고 믿는다. 돈이 없어 식사를 못 하는 사람들을 위해 음식을 제공하면, 그들은 미소와 애정을 돌려준다. 그것이 삶의 의미이고, 계속해서 이 일을 해가는 이유”라고 밝혔다.
기사 : 서울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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